주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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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거창 대동제


거창대동제
정월대보름 ‘거창대동제’는 1992년 2월 거창읍 영천 강변에서 처음 시행되었다. 이때에는 “대동제”라는 이름하에 실시된 것이 아니고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세시풍습놀이로 처음 시작된 것으로 거창대동제의 모태인 것이다. 이후 거창신문사에서 이를 “대동제”라는 이름하에 시행하다가 신문사의 폐사로 일시 중단하였던 것을 주민들의 여망에 따라 2004년 거창문화원 주관으로 다시 부활하게 된 것이.
거창대동제 행사는 군민화합 풍년줄다리기대회, 윷놀이대회, 여성투호놀이, 제기차기, 귀밝이술 마시기, 오곡밥과 나물 먹기, 부럼 깨기, 떡메치기 등의 민속체험행사와 한해의 안녕과 풍년․화합을 기원하는 군민합동기원제에 이어 달집태우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군민화합 풍년줄다리기대회는 행사 참가자 중 희망자 80명이 함께하는 군민의 화합을 염원하는 행사이고, 민속윷놀이대회는 마을단위와 사회단체 단위로 승부를 겨루는 행사로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다. 또한 거창의 문화관광사진전과 그때 그 시절 추억의 학교 옛 사진전, 12지상 세시풍속이야기 전시회, 풍물판 굿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군민들이 정월대보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